히11:30-40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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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계속해서 히브리.서.11장 믿음장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그 약속을 붙들고 축복을 계승하였던 믿음의 사람들에 대하여 나누었습니다. 어제 나누었던 것은 “믿음은 선포입니다”. 말에 힘이 있기에 축복의 언어, 사랑의 언어를 선포합시다...라고 나누었습니다.
본문은 이후 세대의 믿음으로 걸어갔던 선진의 모습을 기록합니다.
30절 함께 읽어볼까요?
히브리서 11:30 “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
모세 이후, 여호수아와 그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고...그 큰 성을 자신의 힘이 아닌...언약을 의지하며 하루하루 걸어감으로 인하여 그 성이 무너졌습니다.
이 성이 무너짐이 오래되서 무너진 것이 아니라고 했죠? 성경 곳곳에 이 성은 든든하며, 요새였다라고 표현합니다. 이 민족은 네피림의 후손으로 기골이 장대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여리고 성은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무너졌습니다. 이 말씀만 붙들어도 은혜가 됩니다.
우리가 걷는 이 하루하루의 기도가 아무 변화가 없네? 라고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곳곳에서 기도의 능력에 대하여 약속하십니다.
야고보서 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이사야 58:9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예레미야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하루하루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크고 은밀한 일을 우리에게 보이신다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모르지만...부르짖을때마다 응답하시며, 여기 있다라고 말씀 하시는 그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계속해서 말씀으로 들어가 봅시다.
히브리서 11: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출애굽 당시 여리고에 살던 기생이었습니다. 이방인이었던 그녀는 일반적이지 않게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여호수아 2: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여호수아 6:25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
마태복음 1: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그녀의 믿음을 하나님은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은혜를 입게 하십니다. 그 은혜를 통하여 예수님의 족보에 기록된 여인 중 한 삶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우리의 삶이 비록 투박하고 겨뭍은 것처럼 비루해 보일지라도...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면...비루한 인생이 복의 통로로 쓰임 받는 줄 믿습니다. 라합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승리의 길로 인도하는 것처럼...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각 가정이, 직장이, 우리 광명교회가 승리의 길로 서게 될 줄 믿습니다.
라합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것처럼, 우리를 통하여 주의 길을 예비하는/ 그 길에 쓰임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계속해서,
히브리서 11: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이외에 사사, 선지자들에 대하여 기록합니다.
기드온의 믿음- 300용사를 가지고 수만대군을 물리친 사건...바락을 통하여 적을 물리친 은혜, 삼손을 바꾸어 사용하시는 하나님, 입다 등...많은 사사를 통하여 하나님은 믿음의 실상을 보게 하십니다.
다윗, 사무엘, 선지자...저녁12시까지 하라고 하면...그 실상에 대하여 나누고 싶습니다만...
아직 기도회가 5일 더 남아서...ㅎㅎ
마지막으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38절입니다.
히브리서 11: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이런 사람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이 괄호와 같이 무명의 사람이지만...승리가 아닌 고난으로 죽음을 감당한 그 한 사람에 대하여 마지막 나누고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히브리서 11:35–37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 말씀처럼 살다가 조선땅을 위하여 순교한 한 선교사님을 소개하며 말씀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우리는 쉽사리 알지 못합니다. 언더우드 , 토마스 선교사님은 알지요. 유진벨(그 증손자 국민의 힘의 인요한의 증조 할아버지) 정도 압니다.
그러나 무명의 여성 선교사(루비, 켄드릭)에 대하여 나누려고 합니다.
1907년 황해도 개성에서 교사로 선교하는 중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하였습니다. 이후 1908년 8월 15일에 젊은 나이로 소천하였습니다.
수술 이후 미국으로 돌아갈 기회가 있었지만,,,그녀는 이렇게 미국으로 편지하였습니다.
“만일 내게 천의 생명이 있다 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
이 편지를 받은 미국 텍사스 청년들은 10, 20, 50명이 조선 선교사로 자원하는 결단이 이어졌습니다.
무명의 사람이 감당한 조선의 복음의 열매가 바로 한국교회이며, 우리의 신앙입니다. 이 복음을 가진 사람이 이렇게 걸어가기를 성경은 우리에게 교훈합니다.
루비 선교사처럼 우리도 복음을 붙들며 이 길을 걷겠습니다...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라고 함께 기도합시다.
선진들이 걸었던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증거를 얻었던 것처럼...우리의 걸음을 통하여 증거를 맛보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합시다.
히.11.장의 이 믿음이 길이 우리의 걸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믿음으로 걸었던 그 한 사람이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혹, 그 이름과 같이 명예롭지 않다 하더라도...괄호 열고…(우리 광명교회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는 이 영광이 저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이 눈에 아무증거 아니뵈어도...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길에 아무소리 아니들려도...하나님의 약속위에 서리라!!!
찬송가 545장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